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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2013년에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알아보고 해당 년도 우승팀과 스킨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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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별리그 - 이변의 결과

     

    A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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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승팀은 없었지만 예상대로 한국과 중국팀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올라가면서 A조는 예상대로 흘러갔습니다. 다만 중국의 OMG팀은 경기 도중 퍼즈를 너무 자주 걸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특히 게임에서 불리한 상황마다 자주 나오는 퍼즈때문에 말이 많았습니다. 그 여파인지 SK Telecom T1(이하 SKT)는 1라운드에서 OMG에게 1패를 했지만 2라운드에서는 퍼즈마저 극복하고 압도적인 모습으로 복수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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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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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변의 결과가 나온 B조였습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있던 Samsung Galaxy Ozone(이하 SSO)이였지만 유럽의 Gambit Gaming(이하 GMB)이랑 Fnatic(이하 FNC)에게 연달아 패배를 했으며 어렵게 순위 결정전까지 갔습니다. 하지만 이후 순위 결정전에서도 GMB에게 패배하며 대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전반적으로 SSO의 미드 다데 선수가 부진을 했으며 이 후 롤드컵에서 못하면 다데라고 불릴정도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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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녹아웃 스테이지 8강 - 예상대로 흘러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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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강 1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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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적으로 기량차이가 많이 났던 경기였습니다. 심지어 밴픽도 아쉬웠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FNC도 2세트에서 엑스페케 선수가 피즈를 상대로 트페라는 의아한 픽을 보여주면서 흔들리긴 했습니다. 정신을 차렸는지 3세트에선 카사딘을 픽하고 캐리를 보여주면서 승리를 했씁니다. Cloud 9(이하 C9)이 탈락을 하면서 이번 롤드컵에서 북미팀이 제일 먼저 모습을 감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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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강 2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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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강을 직행해버리면서 처음으로 진행했던 롤드컵 경기였습니다. 다만 몸이 안풀렸는지 1세트에선 전투 장면마다 아쉬운 장면이 나오면서 아쉽게 패배를 하고 맙니다. 그러나 그 뒤에 2~3세트에서는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가면서 LCK 1시드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밴픽을 보여주면서 약간은 불안했으며 경기력면에서 워낙 차이가 나면서 승리했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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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강 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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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강 처음으로 원사이드한 경기가 나왔습니다. SSO가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불안한 경기력때문에 LCK팀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도 SKT는 방심하지 않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그 중에도 상체라인이 든든함을 보여줬으며 페이커 선수는 상대와는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심지어 Gamania Bears(이하 GAB)는 밴픽에서도 아쉬운 부분을 보여주면서 스스로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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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강 4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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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강 4경기에서는 중국팀 내전이 발생했습니다. 경기에서는 Royal Club(이하 RYL) 또한 중국 1시드의 위엄을 보여주면서 무난하게 2:0 압승을 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OMG는 퍼즈 난사 때문에 중국 팀에 안 좋은 이미지를 심어줬지만 RYL의 서폿 타베 선수가 경기전에 북미, SKT등에 좋은 멘트를 하면서 열렬한 환호를 받았으며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중국 팀의 이미지 세탁을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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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녹아웃 스테이지 4강 - 예상할 수 없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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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강 1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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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1시드 Najin Black Sword(이하 NBS)랑 SKT의 대결은 예상을 할 수 없는 빅매치였습니다. 다만 8강에서NBS가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SKT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SKT의 우세를 점치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실제 경기는 엄청나게 팽팽한 상태가 이어졌습니다. 3세트까지 진행된 상태에서 NBS가 2:1로 앞서고 있었지만 페이커 선수가 4~5세트에서 엄청난 캐리를 하면서 SKT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 후 SKT는 패배한 이유가 아쉬운 밴픽이였다는 평이 있었지만 서폿 푸만두 선수의 자이라와 페이커 선수가 이를 극복하고 게임을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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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강 2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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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강 2경기는 역전과 역전이 반복되었습니다. RYL은 좋은 라인전을 보여줬음에도 아쉬운 운영을 보여주었으며 정글러 Lucky 선수 또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FNC도 마찬가지도 전체적으로 아쉬운 운영과 밴픽을 보여줬지만 3세트에서 승리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이 경기에서 중국팀인 RYL이 승리하면서 2013 롤드컵 결승은 한국 대 중국이 성사되었으며 두 지역다 처음으로 롤드컵 우승을 노리는 터라 치열한 결승이 예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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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결승전 - LCK 왕조의 시작과 롤의 황제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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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전은 너무나 시시하게 끝이났습니다. 모든라인에서 SKT가 앞서가면서 압도적인 3:0 승리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밴픽에서부터 RYL은 많이 차이가 났으며 원사이드한 경기로 끝이 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정글러의 기량차이가 극심했으며 벵기 선수는 정글 챔피언이 많이 밴을 당했음에도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여주었습니다.

     

    2013 롤드컵은 MVP를 선정한 대회가 아니였지만 선정을 했다면 페이커 선수가 했을 것이란 평이 많습니다. 이때는 알 수 없었지만 페이커 선수는 이 이후로 엄청나게 활약을 하며 유일무이한 롤의 황제로 자리매김을 했으며 데뷔 첫 시즌에 롤드컵을 우승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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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이 선정한 스킨을 아래와 같으며 이번 시즌에서는 스킨와드도 제공을 했습니다. 다만 스킨 퀄리티가 많이 아쉽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일명 주유소 알바 스킨으로 불리면서 롤드컵 스킨중에 제일 아쉽다는 평을 많이 듣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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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부터 시작된 LCK 왕조의 시작은 이후 2017년까지 이어지면서 다른 지역에게 무력감을 선사했습니다. 롤드컵 로얄로더이자 LCK의 첫 우승으로 이름을 알린 SKT의 선수들의 경기는 아직까지도 추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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